오랜만에 이루마 목소리 듣고 싶어져서 엠비씨 라디오 틀었더니 오후 4시에 라디오하던 김현철 아저씨가 하고 계시네.
점심엔 오랜만에 쌈밥집 가서 친구랑 밥 먹었다. 옥상달빛 라디오에서 들었던 엄태구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 바닐라 라떼 나도 시켜보았다. 쌈밥 같이 먹은 친구가 커피를 사줬다. 그리고 이 날은 제대로 인생을 배운 날. 저녁엔 학식 물냉면. 원래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1개였는데 괜히 고기만두 1개 가져왔다. 고기만두가 너무 맛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