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이 잠든 사이에 1995

2018. 11. 5. 01:16 from films

 

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에 나왔던 헐렁하던 그 사람 맞나요

 

 

 

고등학교 영어 선생님이 보여주신 영화가 두 편 있었다. 

하나는 워크투리멤버 또 하나가 이 영화였는데,

세상 수많은 영화들 중 왜 이 두 편을 고르신 걸까 했는데

갑자기 이 영화가 90년대 영화였던 걸 깨닫고(난 90년대 추억에 환장하는 인간)

10년만에 다시 보는데 내가 선생님이었어도 내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다고 느껴짐.

따뜻하고 좋은 영화.

 

 

덧)

이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나왔단 기억이 없었다는 게 놀라웠다.

역시 고양이 나오는 영화는 좋은 영화다.

 

 

Posted by 90's kid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