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금 집 태워먹을 뻔 했다
삼계탕 불 올려놓고 알람을 맞출까하다가 5분뒨데 뭐 하고 그냥 넘겼는데
잠깐 뭐에 집중한 사이에 가스 센서가 울려서 정신차렸네
바닥을 다 태워먹었을 거라 겁 먹고 뚜껑을 열었는데 한껏 졸아있는 닭고기와 국물들...
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왔다
방안에도 냄새가 배긴 듯
정신 똑배로 차려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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