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렸을 땐 누구도 부러워하거나 누가 되고 싶다거나 뭐 이런 게 없었던 것 같다
1인칭으로 잘만 살았던 것 같아
그냥 온전히 나로 존재하면서
재미를 추구하면서
다쳐도 울지 않고
다리에 흉도 지면서
근데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 같다
뭐 그 당시엔 힘들었겠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회복력이 높았을 거야
어제 처음으로 철이 조금 든 생각을 해보았다.
나름 절제도 성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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